임플란트 상담을 받다 보면 한두 개의 치아만 치료하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치주염이 많이 진행되어 여러 치아의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흔들리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치아를 모두 발치하고 임플란트로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남아 있는 치아 가운데 유지할 수 있는 치아는 무엇인지, 발치를 고려해야 하는 치아는 무엇인지, 임플란트를 식립할 부위의 잇몸뼈는 충분한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해 치료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오늘은 김량장동임플란트를 알아보고 계신 분들을 위해 치주염이 진행된 상태에서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계획할 때 어떤 부분을 확인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김량장동임플란트, 치주염이 진행됐다면 무엇부터 확인할까요?

치주염은 치아 주변의 잇몸뿐 아니라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과 치조골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진행 정도에 따라 잇몸 출혈이나 깊어진 치주낭, 잇몸 퇴축, 치아의 흔들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치아를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치주염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치아를 발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 치아의 치조골 상태와 동요도, 염증 정도, 향후 보철계획 등을 함께 확인하면서 보존 가능성을 평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여러 치아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개별 치아 하나만 보는 것보다 전체적인 교합과 향후 사용할 치아의 위치까지 고려해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치아의 상태를 함께 평가한 치료계획
이번 치료계획에서는 치주염의 진행 정도가 큰 상태에서 여러 치아의 예후를 함께 평가했습니다.
검사 결과와 구강 상태를 토대로 16번, 15번, 26번, 32번, 42번 브릿지 부위, 43번, 44번, 45번 치아는 발치를 계획했습니다.
이후 결손 부위의 기능 회복을 위해 다음 위치에 임플란트 식립을 계획했습니다.
15번, 16번, 17번
26번, 27번
32번, 35번, 37번
42번, 43번, 45번
46번, 47번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러한 식립 개수와 위치가 모든 다수 임플란트 치료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번 계획에서 해당 위치가 고려된 것이며 실제 임플란트 개수와 위치는 남아 있는 치아, 치조골의 상태, 결손 범위와 교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김량장동임플란트, 여러 개를 식립할 때 뼈 상태가 중요한 이유
임플란트는 잇몸 위에 단순히 보철물을 올려놓는 치료가 아니라 치조골에 임플란트 고정체를 식립한 뒤 보철물을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임플란트가 주변 뼈와 결합하는 골유착 과정에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임플란트를 계획할 때는 식립하려는 위치의 뼈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치주염이 진행된 경우에는 치아를 지지하던 치조골의 소실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역시 치주염에서 치아 주변의 부착조직과 치조골 소실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치아를 상실한 이후에도 해당 부위의 뼈가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다수 임플란트에서는 각 위치의 골량과 형태를 확인해 추가적인 골이식이 필요한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GBR, 임플란트 뼈이식은 왜 함께 진행할까요?
이번 치료계획에서는 여러 임플란트 식립 부위에 전반적으로 GBR, 즉 골유도재생술을 포함한 골이식이 계획됐습니다.
GBR은 임플란트를 식립할 부위에서 부족한 골조직의 회복을 돕기 위해 고려할 수 있는 골증대 방법입니다.
골이식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뼈가 형성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차폐막 등의 재료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를 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뼈이식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골량과 골질, 결손의 위치와 크기 등에 따라 필요 여부와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위쪽 어금니 임플란트에서 상악동을 확인하는 이유
이번 계획에는 상악 어금니 부위 임플란트와 함께 crestal approach를 이용한 상악동 거상도 포함됐습니다.
상악동은 위쪽 어금니 위에 위치하는 빈 공간입니다.
위쪽 어금니를 상실한 뒤 임플란트를 계획할 때는 상악동과 치조골 사이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뼈가 어느 정도 남아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골 높이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상태에 따라 상악동 거상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상악동 거상술은 상악동 아래쪽 공간에 필요한 골량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으며, 접근법은 남아 있는 뼈의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계획에서 사용된 crestal approach는 치조정 방향으로 접근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모든 상악 어금니 임플란트에서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남아 있는 골 높이와 해부학적 상태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김량장동임플란트, 많이 심는 것보다 전체 계획이 먼저입니다
여러 치아를 상실했거나 발치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임플란트를 몇 개 심어야 하나요?”가 가장 먼저 궁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수를 정하기 전에 남아 있는 치아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발치가 필요한 치아는 어디인지, 기존 브릿지 주변의 상태는 어떤지, 임플란트를 지지할 골량은 충분한지 등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또한 여러 개의 임플란트가 필요하다고 해서 상실된 치아의 개수와 임플란트 개수가 항상 일대일로 일치하는 것도 아닙니다. 두 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이용해 여러 개의 치아를 대체하는 보철물을 지지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단순한 식립 개수보다 전체 구강 상태에 맞는 위치와 보철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치주염이 있었다면 임플란트 후 관리도 중요합니다
임플란트를 식립했다고 해서 이후의 잇몸 관리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임플란트 역시 주변 조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구강위생 관리와 정기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기존에 치주질환이 많이 진행되어 있었던 경우라면 남아 있는 자연치아의 잇몸 상태와 임플란트 주변 조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치료 후에도 칫솔질을 비롯한 구강위생 관리와 정기검진을 이어가면서 임플란트 주변의 염증이나 보철물 상태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량장동임플란트, 여러 치아가 좋지 않다면 전체 상태부터 살펴보세요
치주염이 많이 진행되고 여러 치아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한 개의 치아만 따로 보기보다는 전체 구강 상태를 기준으로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치료계획에서도 여러 치아의 상태를 평가한 뒤 일부 치아의 발치를 계획하고, 결손 부위에는 다수의 임플란트 식립을 검토했습니다.
또한 식립 부위의 골 상태를 고려해 전반적인 골이식과 상악 어금니 부위의 상악동 거상술도 함께 계획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치료계획은 해당 구강 상태를 토대로 세운 하나의 예시이며, 같은 치주염이나 다수 치아 상실이 있더라도 발치 여부와 임플란트 개수, 골이식 및 상악동 거상술의 필요 여부는 사람마다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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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량장동임플란트를 알아보고 계시다면 단순히 몇 개를 식립할 것인지에 집중하기보다 남아 있는 자연치아와 잇몸뼈, 교합, 결손 부위를 함께 살펴보고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치과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환자의 치료 결과나 효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실제 발치 및 임플란트 식립 여부, 골이식과 상악동 거상술의 필요성은 개인의 구강 상태와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